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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mel Mission
Giganti
2005. 4. 10. 16:29
성당에 갔더니 오늘 결혼식이였는지 언니 오빠들이 드레스들을 입고 애기들 마저 드레스와 양복을 멋지게 입고 있었다. 지난 번에는 가보지 못한 묘지쪽도 가보고 교황의 사진도 전시되어 있었다.
이전에 찍지 못했던 성당 내부도 어두워서 흔들렸지만 찍어왔다.
대단한 색이다. 이번에 갔더니 장미가 눈에 띄워 두장 찍어줬다.
저런 색을 어찌 만들어낼까.. 신가하지.
성당 오른쪽에 마련된 무덤이다. 그래도 여긴 잘 가꾸어져 있다. San juan Bautista는 주정부로 부터 보조를 못받아서 그런지 카멜보다 건물도 오래되고 정원과 성당 자체만을 제외하고는 Museum도 관리가 안되고 무덤마저도 관리가 안되는 것 같다.
이 조형물이 Carmel Mission을 설명하기에 참 좋을 것 같아 올렸다. 건물앞쪽이 지금은 정원으로 가꾸어져 있다. 건물들로 쌓여진 사각형이 내부 정원으로 가운데 분수대가 하나 있고 사방 건물들의 회랑이 멋있는 곳이다. 묘지는 오른쪽의 작은 사각형쪽에 있다. 작은 사각형 옆에 있는 건물이 성당이다.
예전에 내가 찍었던 사진중에 천정의 무늬가 소담스럽다고 한 방으로 성당과 정원으로 연결된 통로에 있는 방이다. Pope John Paul II의 사진이 전시되어 있다.
바닥에 아래와 같은 글귀가 새긴 돌이 새로 놓여졌다. 교황이 Carmel Mission을 다녀간 것을 기리기 위해서 마련한 것 같다.
..
상당히 많이 흔들렸지만 성당 내부를 찍어봤다. 왼쪽으로 교황사진이 놓여져 있다. 여기서 오후에 결혼식이 진행되었었다.
정원에서 본 성당 건물. 건물벽에 주욱 서 있는 친구들이 결혼식 들러리들.
Mission Museum들이 각 Mission마다 있다. Mission 초창기의 모습들을 전시하고 있다.
손수 만든 신부님들의 옷들도 볼 수 있고 잠자리, 거실, 주방 등등도 볼 수있다.
실내에서 찍어 많이 흔들렸다.
성당에서 나와도 요새는 Summer Time때이기 때문에 아직도 해가 쨍쩅하여 몬테레이 해변으로 가줬다. 그런데 바람이 너무 힘차게 불어 드라이브만 하고 돌아왔다. 아래 사진으로 바람이며 파도를 상상하기에는 부족하지만..